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물, 하루에 권장하는 물 섭취량은 얼마인지 알아보자.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입니다. 생명을 유지하고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물은 5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이 생리학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준의 수분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몸 내부의 액체와 전해질 농도가 적절하게 조절되어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은 신체에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혈관을 통해 온몸 곳곳에 있는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혈관에 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하는데도 역할을 합니다. 물은 몸의 온도 조절 역할을 합니다. 땀을 통해 열을 발산하고 이 과정에서 물은 열을 흡수해 몸을 냉각시켜 줍니다. 소화과정에서도 물이 필요합니다. 소화기관에 물이 통과하면서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영영소의 흡수도 돕습니다. 몸 관절과 조직이 움직임에도 물이 필요합니다. 물은 관절 건강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필요한 물의 양
날씨에 따라서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차이가 생깁니다. 계절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의 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활동양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이 일반적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을 말할 경우, 약 2.5~3리터의 물 가장 대중적입니다. 여름에는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 더 많은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겨울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환경입니다. 여름에 비해 필요한 물의 양이 적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일반적으로 성인 한 명의 섭취량은 조금 줄어듭니다. 여름보다 1리터 적은 1.5~2리터 정도입니다. 난방을 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이 장소에 머무를 경우 피부 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추가적인 물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몸에 물이 부족하면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증은 강렬한 목마름으로 나타납니다. 평소 마시는 물의 양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신체 기능이 감소하고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된다면 물의 양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은 집중력과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물 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소변의 양입니다. 물이 적으면 신장이 물을 보존하려고 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감소하고 색상이 짙은 색을 보입니다. 변비가 자주 발생하거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주름이 더 잘 생깁니다. 물부족은 뇌에도 영향을 줍니다. 두통과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혈압이 낮아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물이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줍니다.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권장 물 섭취량
물을 직접적으로 마시는 경우 성인은 하루에 8잔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8잔은 약 2리터의 양입니다. 물은 가장 기본적이고 직접적인 수분 공급원이 됩니다. 몸에 바로 수분을 공급해 주고 목마름도 해소시켜 줍니다. 생수는 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물을 정화시킨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마시는 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물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물이라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수분을 섭취했다고 말합니다. 식품에는 과일이나 채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국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간접적인 수분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음료수, 차, 커피, 주스와 같은 경우에도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과일과 채소처럼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물을 적절하게 마시는 것입니다.
물 중독 증상
하루에 물 권장량이 있다고 해서 이것을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물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로 물 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 번에 많은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안 됩니다. 신장과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물 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집니다. 보통 운동 후나 활동 후 땀을 흘리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흘린 땀을 생각하며 물을 통해 보충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물 중독이 생기는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우리 몸은 균형유지가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너무 많은 물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몸은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물 중독은 구토나 오심이 올 수 있습니다. 두통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하면 경련, 발작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부종도 생길 수 있으니 물 마시는 것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